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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PSG 이적뉴스

[데일리메일] 카바니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유럽의 클럽들

by EricJ 2017.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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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의 미래에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리옹전에서 팀 동료 네이마르와 마찰을 빚은 카바니에 대해 나폴리와 에버튼, 첼시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에 불과하기 때문에 PSG는 일단 두 선수의 관계를 진정시키기 위해 대화를 진행할것으로 보이지만, 카바니는 이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있던 때도 문제가 있었던 터라 그의 마음을 돌리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PSG는 FFP 규정을 맞추기 위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들을 팔아야 하는 입장이며, 루카스 모우라나 앙헬 디마리아, 줄리안 드락슬러등의 선수들을 매물로 내놓을 계획이었다. 카바니의 이적은 그의 나이와 높은 주급으로 인해 간단하지만은 않을것이다. 그는 30세이며 현재 세후 12만 파운드 가량의 주급을 받고 있다. 그는 또한 주전자리를 요구할것이며 (이는 첼시가 보장해줄수 없는 부분),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원할것 (이는 에버튼이 보장해줄수 없는 부분)이다. 그는 친정팀인 나폴리로의 복귀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고 있지만, 나폴리는 이미 그 없이도 유럽 최고수준의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카바니 또한 나폴리로 복귀하기위해 큰 주급삭감을 감수하진 않을것이다. 유벤투스와 인터밀란 역시 카바니를 동경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나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바메양의 이적이 예상되는 도르트문트 역시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기장위에서 카바니와 네이마르의 충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PSG는 둘 사이에 어떠한 긴장감도 없다고 주장했다. 클럽의 회장인 나세르 알-켈라이피는 두 선수와 대화를 나눈 이후 "(둘 사이엔) 아무것도 없다. 당신들 언론들이 문제를 만들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두 선수와 모두 대화를 나눈 사람들중 한명인 팀 동료 티아구 모타는 팀의 발전을 위해 그런식으로 행동을 계속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스포팅 디렉터인 안테로 엔리케가 이번 사건에 대해 더 심도있는 대화를 나눈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월요일 개인 스케쥴로 인해 런던에 있었던 네이마르는 겨우 지난달에 이적해 팀에 불화를 일으킬 생각은 전혀 없으며, 카바니는 계속해서 팀의 전담 페널티키커로 나설것이다. 팀의 수뇌부는 그들의 보너스 시스템을 골뿐만 아니라 도움갯수도 반영하는것으로 수정해 공격수들 사이에 하모니를 이룰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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