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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아스날 이적뉴스

[텔레그래프] 라카제트 "그리즈만을 아스날로 유혹할것"

by EricJ 2017.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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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내년 여름 앙투안 그리즈만이 아스날에 합류할수 있도록 설득할것이라고 밝혔다. 26세의 그리즈만은 지난 여름 맨유로의 이적에 근접했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수영입 금지조치로 인해 이적을 철회한바 있다. 


절친인 라카제트와 그리즈만은 지난 여름 휴가를 미국에서 함께 보내기도 했으며, 라카제트는 그의 프랑스 대표팀 동료인 그를 아스날로 유혹할 생각임을 밝혔다. 


"그렇다 (그리즈만은 나의 절친이다), 우리는 좋은 친구이며 재미있는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 우리는 서로를 그리지와 라카즈로 부른다. 그리지가 런던에 온다면 나는 그를 아스날로 오라고 꼬실것이다!"


라카제트는 지난 여름 5200만 파운드에 리옹에서 아스날로 이적한후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중이다. 그는 브라이언 머우드 이후 29년만에 첫 3차례의 홈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하는 첫 아스날 선수가 되었다.


아스날은 팀의 주축 선수중 하나인 알렉시스 산체스가 재계약에 아직 사인을 하지 않아 그를 잃을 위기에 놓여있다. 


내년 여름 맨유가 그에 대한 관심을 다시 보일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아스날이 그를 원한다면 맨유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할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스포츠의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는 개리 네빌은 앙투안 그리즈만이 맨유에서 뛰는것을 보고 싶은 선수중 한명이라고 밝힌바 있다. 


"스페인에서의 4개월 이후, 나는 그리즈만이 너무 좋다. 나는 그리즈만이 맨유로 이적한다면 정말 좋을것 같다. 그는 빠르고 창조적이며 상대선수들을 제치고 골을 넣을수 있는 선수다."


레알 소시에다드 출신의 공격수인 그리즈만은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오 2022년까지 재계약에 사인했지만, 디에고 코스타의 이적으로 인해 그의 이적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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