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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오피셜] 아스날, 몽펠리에 스트라이커 지루드 영입 완료

by EricJ 201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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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적시장은 정말 빠르게 진행되는것 같군요. 몽펠리에의 프랑스 리그앙 우승을 이끌며 여러 팀들로부터 영입제의를 받을것으로 예상되었던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드가 의외로 쉽고 빠르게 아스날로의 이적을 확정지었습니다. 아스날측은 지루드의 정확한 이적료 액수를 밝히진 않았지만 대략 1200만 파운드 정도를 지불한것으로 알려져 실력에비해 싼값에 이적을 마무리지은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아스날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퀄른의 스트라이커 포돌스키에 이어 지루드까지 영입에 성공하면서 반 페르시의 이적에 대비한 스트라이커 진영 보강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 덕에 안그래도 설자리가 없어보였던 박주영 선수의 입지는 좁아질데로 좁아져 버렸지만, 팀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번 지루드의 영입은 정말 탁월한 선택으로 평가하고싶네요. 이제 그가 얼마만큼 프리미어리그에 빠르게 적응하느냐가 관건이겠지만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따내며 소속팀 몽펠리에를 우승으로 이끈 실력을 갖고있는 선수이기에 아스날에서도 큰 활약을 펼칠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잘하면 7년간 우승컵 하나 없었던 아스날의 설움을 날려버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줄지도 모르겠군요!

 

어쨌든 이번 이적시장은 대체적으로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루드도 그렇고, 첼시로의 이적을 확정지은 에뎅 아자르나 맨유로 이적이 결정된 카가와 신지등 영입경쟁이 심하게 벌어질것으로 예상되었던 선수들이 의외로 쉽게 팀을 찾고 있으니 말이죠. 이제 첼시가 노리고있는 헐크나 토트넘이 끈질기게 작업중인 베르통헨, 맨유가 영입을 희망하고있는 모드리치, 아스날이 노리는 음비야 정도만 확실히 결정된다면 이번 이적시장의 큰 매물들은 모두 정리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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