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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끝나지 않은 QPR의 폭풍 영입 - 매튜 자비스를 노리는 QPR

by EricJ 201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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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의 폭풍영입은 멈출 생각을 않고 있습니다. 박지성의 영입으로 모두를 놀래킨 그들이 이번엔 강등팀 울버햄튼의 윙어 매튜 자비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특 A급의 선수들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네임벨류가 있는 실력자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긁어모으고 있는 QPR웨스트햄의 골키퍼 로버트 그린과 토트넘의 수비수 라이언 넬센 그리고 풀럼의 스트라이커 앤드류 존슨을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으로 영입한데 이어, 지난 시즌 임대로 잘 활용했던 삼다 디아키테를 프랑스의 AS 낭시로부터 완전이적 시키는데 성공했으며 맨유의 유망한 측면 수비수 파비우를 임대하고 박지성을 단돈 500만 파운드에 영입하는등 뛰어난 수완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최하위로 강등을 당한 울버햄튼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매튜 자비스 또한 매우 저렴하게 영입할수 있을것으로 보여 큰돈 들이지 않고 효과적인 전력보강을 할수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기성용 선수의 영입도 눈앞에 두고 있다는 QPR은 아직 여전히 많은 선수들을 영입리스트에 올려두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매튜 자비스를 비롯해 맨시티의 잉여자원들인 웨인 브릿지와 호케 산타크루즈, 콜로 투레의 영입을 노리고있고 블랙번의 신예 주니어 호일렛 또한 쇼핑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이중에 웨인 브릿지는 이미 다소 충격적인 2부리그 브라이튼으로의 이적이 확정되었고 산타 크루즈 또한 지난 시즌 임대로 뛰었던 레알 베티스로의 완전 이적이 임박한 상태로 QPR로의 이적은 이뤄지지 않을 공산이 크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아직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 거기에 최근 더해진 토트넘의 저메인 데포와 윌리엄 갈라스 그리고 리버풀의 크레이그 벨라미 영입설이 현실화 된다면 공수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지닌 선수들이 포진하게 되어 만만치않은 전력을 갖추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폭풍영입으로 인해 화려한 스쿼드를 가진 언더독으로 변신한 QPR의 다음시즌이 벌써 기다려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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