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발렌시아 공격수 라파 미르를 영입한 울버햄튼

울버햄튼이 발렌시아의 공격수인 라파 미르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180만 파운드이며 계약기간은 4년반이다. 

20세의 유망주인 미르는 188cm의 장신 공격수로 레알 마드리드가 그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영입을 추진했던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는 울버햄튼으로 이적해 단계적으로 성장하는쪽을 택했다. 그는 맨시티행에 연결되기도 했다. 

그는 이번 시즌 발렌시아의 리저브팀에서 19경기에 출전해 15골을 터뜨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하지만 그는 1군팀으로 승격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1군 경기 출전을 위해 이적을 선택했다. 

"나는 개인적으로나 프로선수로써나 발렌시아라는 클럽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발렌시아의 모든 팬들과 팀을 이루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6시즌동안 나는 대단한 프로들과 함께 생활했으며, 발렌시아라는 환상적인 도시에서 특별한 순간들을 공유했습니다. 나는 이제 새로운 도전과 함께 날마다 배우고 발전할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것입니다. 

발렌시아 CF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미르는 울버햄튼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 첫번째로 영입한 선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