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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뉴캐슬 이적뉴스

[Squawka] 이번 시즌 뉴캐슬을 프리미어리그에 안착시킨 베니테즈 감독이 중용한 6명의 키플레이어

by EricJ 2018.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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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 베니테즈가 해냈다. 그는 툰아미 (Toon Army)를 기어이 잉글랜드 최고 리그에 한시즌 더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된 후 첫 시즌이었던 이번 시즌 뉴캐슬은 초반 19경기때만 해도 그들은 강등권까지 추락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베니테즈 감독의 계약 연장 여부와 더불어 마이크 애쉴리가 구단 매각을 추진하며 내부적으로 시끄러웠던 탓에 팀이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던 탓이 컸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타고난 전술가인 그는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으며 이는 훌륭한 결과를 가져오게 했다. 그들은 단 세번의 패배를 당하는데 그쳤으며 최근 그들은 파죽의 4연승을 거두며 최고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별히 언급해야할 선수는 단연 맷 리치로 그가 결장한 경기에서 뉴캐슬은 모두 패배했을 정도로 그의 존재감은 대단하며, 그는 모든 경기에서 강한 퍼포먼스로 클럽에게 가능성을 심어준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선수다. 


하지만 이번 시즌 베니테즈 감독의 충실한 일꾼 역할을 한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이번 시즌 뉴캐슬의 재기를 위해 베니테즈가 중용한 6명의 선수를 소개한다.



자말 라셀레스


라셀레스는 이번 시즌 가장 꾸준했던 선수이며, 아마도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이기도 할것이다. 베니테즈호의 주장인 그는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뉴캐슬로 이적한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28경기에 출전했으며,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인 지난해말 몇경기에만 결장했을뿐이다. 


타고난 리더로 뉴캐슬의 수비진영을 통솔하는 그는 전통적인 수비수의 역할에 충실한 선수다. 더비 카운티 출생인 그는 올해 뉴캐슬이 순위표에서 수직상승을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아요세 페레스


퍼포먼스 점수를 놓고 보면 아요세 페레스는 뉴캐슬 선수들중 라셀레스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다. 후반기 시작 이후 그는 13경기에 나서 4골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7골로 뉴캐슬의 최고 득점자이며, 도움에서도 5도움으로 공동 1위에 올라있다. 


페레즈는 현재 진행형인 선수다. 그는 지난 몇년과 마찬가지로 초반만해도 특색없는 선수로 평가되었었지만, 지금은 팀플레이어로 거듭나며 성숙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넓은 시야와 이타적인 플레이로 좋은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는 2-1로 승리한 아스날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하기도 했다. 



케네디


케네디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뉴캐슬로 임대이적한후 드디어 1군팀 주전 자리를 꿰차는데 성공했다. 그는 베니테즈 감독의 뉴캐슬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중이다. 


9경기에 출전한 케네디는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의 활약으로 인해 PSG와 바이에른 뮌헨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존조 셸비


의심의 여지 없는 타고난 재능을 가진 선수인 셸비는 이번 시즌 초반 2번의 레드카드를 받으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현재는 단연 본인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70.7%의 패스 성공률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뉴캐슬의 상승세와 함께 그의 패스 성공률도 72.5%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중요한 경기였던 사우스햄튼과이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팀이 3-0 승리를 이끌기도 했으며, 4월들어서는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라운드 내에서 충동적인 반칙들을 범했던 그의 성급함도 줄어든듯 하다. 그는 에버튼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이후 단 한장의 옐로카드조차 받지 않고 있다. 


라셀레스와 마찬가지로 셸비 역시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오는 6월 월드컵 대표팀에 승선할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중 한명이다. 



마틴 두브라브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뉴캐슬로 이적할때까지만 해도 슬로바키아 출신인 두브라브카에 대해 아는이는 별로 없었지만, 그는 이번 시즌 리그내에서 최고의 골키퍼중 하나임을 스스로 증명해냈다. 빌드업에 능한 지휘관형 골키퍼로 지난 2월 맨유전에서 MOM급의 활약을 펼쳤으며, 이후 계속해서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7경기에 출전해 4차례의 클린시트를 기록한 그는 경기당 0.86실점만을 기록중이며, 평균 1.43차례의 선방을 기록중이다. 



모하메드 디아메


디아메는 지난 시즌 10번 롤을 맡아 고전했었지만, 베니테즈는 그를 미드필더로 전환시켰고, 이제야 제옷을 입은듯 편안한 플레이를 보이고 있다. 그는 온 그라운드에 자신의 발자국을 찍으며 태클과 전방 패스를 날리고 있으며, 셸비와 좋은 짝을 이뤄 최고의 미드필드 진영을 구성하고 있다. 


디아메는 지난 아스날전에서 MOM급 활약을 펼쳤으며, 지난 12월 친정팀 웨스트햄을 상대로 골을 터뜨리며 3-2 승리에 기여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10월 훈련도중 라셀레스와 그의 훈련량을 두고 언쟁을 벌인것으로 알려졌는데, 흥미롭게도 그 사건 이후 그의 폼이 급격하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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