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스토크시티의 윙어 제르단 샤키리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리버풀

리버풀이 이번 시즌 챔피언쉽으로 강등된 스토크 시티의 제르단 샤키리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샤키리는 그의 계약에 강등시 발동되는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하며 규모는 1200만 파운드에서 1350만 파운드 사이인것으로 알려졌다. 샤키리는 지난 2015년 12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인테르로부터 스토크시티로 이적했으며, 그는 강등이 확정된 이후 챔피언쉽에서 뛸 생각은 없지만, 잉글랜드에서 계속해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혀 프리미어리그팀으로의 이적을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샤키리의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클럽은 토트넘과 사우스햄튼으로 후자는 스토크시티에서 샤키리를 영입한 장본인인 마크 휴즈가 감독을 맡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리버풀 또한 클롭 감독이 주요 포지션의 보강을 원하고 있어 샤키리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직 그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키겠다는 의사는 표명하지 않았다.

리버풀은 지난 2014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던 샤키리의 영입에 근접했던적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 뮌헨이 그의 이적을 막았고 이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제한된 출전시간만을 부여받던 샤키리는 6개월후 인테르로 이적을 결정한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AS모나코의 미드필더 파비뉴를 4370만 파운드에 영입한 클롭 감독은 리옹의 주장인 나빌 페키르의 영입을 월드컵 이전에 마무리짓길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