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나이지리아 대표팀 윙어 모제스 시몬에게 관심을 보이는 리버풀

리버풀이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윙어인 모제스 시몬을 주목하고 있다. 

리버풀은 공격 옵션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탐색을 이어가는중이며 22세의 시몬이 그들의 레이더망에 걸렸다. 시몬은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 소속 클럽인 벨기에의 헹크와 1년의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다. 그의 몸값은 1000만 파운드 안팎일것으로 추정된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의 백업 역할을 맡아줄 윙어를 물색하고 있으며, 시몬이 그 대상으로 리버풀의 모니터를 받고 있는중이다. 시몬은 양쪽 날개 역할을 모두 소화가 가능한 선수이지만, 이번 시즌 헹크에서는 주로 왼쪽 윙어로 출전했으며 이번 시즌 6골 3도움으로 벨기에 주필러 리그 4위를 차지하는데 공헌했다. 

그는 지난주 부상으로 인해 러시아 월드컵을 위한 나이지리아 대표팀 명단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는 엉덩이 부상으로 인해 3주 아웃 판정을 받았으며, 그로인해 나이지리아의 감독은 그를 최종 23인 명단에서 제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