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베른트 레노의 영입에 임박한 아스날

아스날이 오는 화요일 바이엘 레버쿠젠의 골키퍼인 베른트 레노의 영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6세의 레노는 아스날과 5년 계약에 합의하고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스쿼드에 합류할것이다.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로 추정된다.

레노의 합류는 기존의 주전 골키퍼인 페테르 체흐의 미래에도 영향을 미칠것이다. 체흐는 지난 시즌까지 아스날의 1번 역할을 수행해왔지만 레노는 주전 골키퍼 자리를 약속받고 아스날로 이적하는것일 가능성이 크다. 현재 나폴리가 체흐의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긴 했지만 그는 그들의 최우선 타겟은 아니다. 체흐는 아스날과 12개월의 계약기간이 남아있지만, 에메리 감독이 그를 계약기간 만료때까지 남겨둘지는 의문이다.

에메리 감독은 레노의 영입과 더불어 삼프도리아의 미드필더인 루카스 토레이라와 도르트문트의 수비수 소크라티스 파파스타도풀로스의 영입에도 매우 근접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