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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이적시장 뉴스/Articles

샤키리의 리버풀 이적으로부터 촉발될 중하위권팀 선수들의 연쇄 이적

by EricJ 2018.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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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스토크시티의 윙어인 제르단 샤키리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샤키리는 2년의 계약기간이 남아있었지만, 스토크시티가 2부리그로 강등됨에 따라 비교적 저렴한 가격인 1350만 파운드에 리버풀로 이적할 수 있었다. 그의 리버풀 이적으로 인해 중하위권 팀들이 바빠지게 됐다. 챔피언쉽에서의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스토크시티는 에이스 샤키리의 이적으로 인한 공백을 채우기 위해 그의 대체자를 영입할것이며, 그로 인해 도미노 현상처럼 중하위권 팀들사이에 연쇄적인 이적이 일어날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맷 리치 (뉴캐슬 ▶ 스토크시티: 예상 이적료 1500만 파운드)

일단 스토크시티는 그들이 영입을 노리고 있었던 뉴캐슬의 윙어인 맷 리치의 영입이 가능해질것이다. 뉴캐슬이 그의 몸값으로 원한 가격은 1500만 파운드였지만 스토크시티는 1150만 파운드를 제시했었다. (이적시장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350만 파운드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진 않지만, 중하위권 팀들에게 350만 파운드는 여전히 큰 액수다.) 하지만 스토크시티가 샤키리를 팔고 받게될 135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맷 리치의 영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안드로스 타운젠드 (크리스탈 팰리스 ▶ 뉴캐슬: 예상 이적료 1700만 파운드)

스토크시티가 맷 리치를 영입하고 나면, 뉴캐슬은 그의 대체자의 영입에 나설것이다. 뉴캐슬이 리치의 대체자로 점찍은 선수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윙어인 안드로스 타운젠드다. 타운젠드는 2016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뉴캐슬로 이적했었지만, 반시즌만에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바 있다. 뉴캐슬은 그의 복귀를 희망하고 있으며, 크리스탈 팰리스는 그의 몸값으로 1700만 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현재 구단 인수등의 문제로 자금에 여유가 없는 뉴캐슬이지만 맷 리치의 이적료를 받고나면 충분히 감당할수 있는 수준의 이적료다.



미카일 안토니오 (웨스트햄 ▶ 크리스탈 팰리스: 예상 이적료 1500만 파운드)

타운젠드의 뉴캐슬 복귀가 결정되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그의 대체자로 웨스트햄의 공격수인 미카엘 안토니오의 영입을 추진할것이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사 디오프와 안드리 야르몰렌코, 잭 윌셔등 많은 선수를 영입한데다 라치오의 윙어인 필리페 안데르손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웨스트햄은 무려 9000만 파운드에 가까운 이적료를 지출할 예정이며,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기존의 선수들의 처분을 고려중에 있다. 그들은 1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면 안토니오의 이적을 허용할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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