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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별 뉴스/밴쿠버 화이트캡스

[오피셜] 캐나다 유망주 알퐁소 데이비스의 영입에 합의한 바이에른 뮌헨

by EricJ 2018.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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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캐나다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는 알퐁소 데이비스의 영입전쟁에서 승리했다. 뮌헨은 그의 소속팀인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측과 15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합의한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오는 2023년까지 뮌헨에 머물게 될것이다.


17세의 데이비스는 뮌헨의 프리시즌 훈련 캠프가 차려진 필라델피아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치렀으며, 개인 협상을 마무리하고 이적을 확정지었다. 


오는 11월에야 18세가 되는 데이비스는 오는 2019년 1월 1일까지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머무를 예정이다. 피파는 만 18세가 되지 않은 선수들의 해외 이적을 금지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회장인 칼-헤인츠 루메니게는 "그는 이미 사인했지만 메디컬 테스트를 치르지 않았다. 그는 만 18세가 되는 1월 1일에 유럽으로 건너와 뮌헨에서 뛰게될것이다"라고 밝혔다. 


그의 영입은 뮌헨에게 매우 중요한 성공이다. 그들은 데이비스의 영입을 노린 여러 구단들과의 영입경쟁에서 승리하고 가나 태생의 캐나다 대표팀 미드필더인 그의 영입에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햄과 맨유, 리버풀, PSG등이 그의 영입을 노린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이후 출생 선수로는 최초로 MLS 데뷔무대를 밟은 데이비스는 이미 캐나다 성인 대표팀에 데뷔해 6경기 3골을 기록하는등 이미 나이를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슈퍼 유망주다. 그의 이적이 확정된다면 MLS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를 받고 이적하는 선수로 기록되게 된다. 종전 기록은 비야레알로 이적하며 6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한 조지 알티도어가 갖고 있었다. 


바이에른의 감독인 니코 코바치는 데이비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했다.


"그는 매우 빠르고 매우 재능있는 매우 좋은 선수다. 그가 알맞는 훈련을 거친다면 그에겐 매우 큰 미래가 있을것이라고 믿는다."


"일단 모든일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아직 계약서에 잉크도 마르지 않았다. 우리는 아직 정확히 어떻게 될지 알수가 없다."


"어떤일이 일어나게 될지 나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그는 젊은 선수다. 그만큼 좋은 실력을 가진 젊은 선수라면 많은 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갖게 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질수밖에 없다. 많은 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을것이기 때문에 가격은 더욱 올라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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