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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이적시장 뉴스/Top List

[데일리메일] 이적시장 마감일 전에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10건의 이적

by EricJ 2018.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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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적시장이 48시간 앞으로 다가왔고, 프리미어리그 각 팀의 감독들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스쿼드를 보강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살리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기에 이번 이적시장이 마감되기전 성사될수 있는 10건의 이적들을 소개한다.

티보 쿠르투와 (첼시 > 레알 마드리드) - 이적료 4000만 파운드

이적시장 마감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쿠르투와는 레알로의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그가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하고 있다. 그는 지난 월요일 첼시의 훈련장으로의 복귀를 거부하며 사실상 파업을 선언했고, 이후 화요일에도 그는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은 그가 첼시로 복귀하면 그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다고 밝힌바 있지만, 쿠르투와는 사리 감독과의 대화를 원천 봉쇄해버린것이다. 

그는 이제 계약기간의 12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를 다음 이적시장에서 공짜로 빼앗기기 싫다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해결책을 찾아야만 한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그들이 쿠르투와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허용한다면, 그들은 그를 대신할 월드클래스 골키퍼 없이 새로운 시즌을 맞아야 한다는것이다. 


케파 아리사발라가 (아틀레틱 빌바오 > 첼시) - 이적료 7200만 파운드

첼시는 쿠르투와의 대체자로 스토크시티의 잭 버틀랜드와 레스터시티의 캐스퍼 슈마이켈과 연결되어 왔지만, 사리 감독은 라리가행이 임박한 쿠르투와의 대체자를 라리가에서 찾으려는듯 하다. 

빌바오와 첼시 양측은 케파의 이적료 7200만 파운드에 합의했으며, 그는 수요일 런던에 도착해 계약을 마무리할것이다. 케파는 스페인 대표팀에서 단 1경기에 출전했다. 스페인 대표팀에는 부동의 주전 골키퍼인 다비드 데 헤아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빌바오에서의 단 54경기만으로 케파는 첼시로 하여금 그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키게 만들정도로 그들을 매료시켰다. 


루카스 페레스 (아스날 > 웨스트햄) - 이적료 700만 파운드

29세의 스트라이커인 루카스 페레스는 2년전 아스날로 이적한 이후 그의 길을 완전히 잃어버렸으며, 그는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클럽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수 있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부임하고 난 후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하며 그의 미래는 다시 에미리츠 스타디움에 있는것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이적시장 마감이 다가오면서 점점 그의 미래는 아스날이 아닌 다른 클럽에 있는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웨스트햄은 이미 필리페 안데르손과 이사 디오프, 안드리 야르몰렌코등 많은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며 많은 이적료를 지출했으며, 아스날의 미드필더인 잭 윌셔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등 바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는 팀이다. 


마테오 코바시치 (레알 마드리드 > 첼시) - 이적료 5000만 파운드

프리미어리그의 이적시장 마감일이 임박해오면서 이적을 원하는 선수들이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것은 점차 버릇처럼 되어가고 있는듯 하다. 

레알의 새로운 감독인 줄리엔 로페테기는 마테오 코바시치가 훈련에 무단으로 불참했다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더이상 레알에서 행복하지 않은 코바시치는 이적에 가까워진것으로 보여진다. 그는 이미 주제 무리뉴 감독의 밑에서 뛰는것에 대한 공포감으로 인해 맨유행을 거절했지만, 최근 루머들을 종합해보면 그의 행선지는 첼시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알바로 네그레도 (베식타스 > 카디프시티) - 이적료 300만 파운드

카디프시티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이 가장 유력한 구단들중 하나이며, 닐 워녹 감독은 이적시장 마감전에 공격진 보강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 네그레도는 맨시티와 미들스브러등 잉글랜드 클럽에서 뛴 경험을 갖고 있어 카디프시티에게는 매우 값싸고 유용한 자원이 될것이다. 

32세의 네그레도는 맨시티에서 32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했고, 미들스브러에서는 36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한바 있다. 


잭 그렐리쉬 (아스톤 빌라 > 토트넘) - 이적료 2000만 파운드

만약 토트넘이 이적시장 마감일 이전에 선수 영입에 성공한다면 그것은 잭 그렐리쉬가 될것이다. 그는 지난 월요일 헐시티와의 경기에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2-1 승리를 도왔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직까지 단 한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고 있으며, 팬들은 다른 라이벌 클럽들의 잇따른 영입 소식에 불안해하고 있어, 토트넘은 적어도 한명의 새로운 얼굴 정도는 영입할것으로 보인다. 아스톤 빌라의 감독인 스티브 브루스는 그의 이적을 더이상 막지 못한다는것을 인정하고 있으며, 그렐리쉬 역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길 원하고 있다. 


제롬 보아텡 (바이에른 뮌헨 > 맨유) - 4000만 파운드

이번 여름 우리가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서 들은거라곤 이적시장 마감전까지 두명의 선수를 영입할것이라는것이다. 중앙 수비수가 그가 원하는 최우선 포지션이며,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해리 맥과이어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예리 미나가 모두 그의 레이다망에 걸려있는 선수들이다. 하지만 새로운 수비수의 영입을 위해선 기존 수비수들의 정리가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이며, 그것이 영입이 계속해서 지연이 되고 있는 이유다. 

하지만 예리 미나의 에버튼행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맨시티 출신의 수비수인 제롬 보아텡이 맨유에게 가장 현실적으로 가능한 선수일것으로 보인다. 


우스만 뎀벨레 (바르셀로나 > 맨유/아스날) - 1억 파운드

앙토니 마샬의 이적설이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에 주제 무리뉴 감독은 그의 이적을 위해선 그의 능력에 필적하거나 더 뛰어난 대체자가 먼저 영입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마샬의 대표팀 동료인 우스만 뎀벨레가 온 유럽의 클럽들이 주시하고 있는 유망주 선수중 하나이며, 그는 최근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말콤의 합류로 인해 다음 시즌 더욱 험난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하는 입장이 됐다. 


마르코스 로호 (맨유 > 에버튼) - 이적료 3000만 파운드

맨유와 마찬가지로 에버튼 역시 중앙 수비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팀중 하나이며, 그들은 맨유의 수비수인 마르코스 로호를 최우선 옵션으로 여기고 있다. 미나의 에버튼 이적이 유력하게 보도되고 있어, 로호는 오히려 맨유에 잔류하는 쪽을 원하고 있는것으로 보이고 있다.

맨유는 적어도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려면 반드시 먼저 선수단 정리가 이루어져야한다.


나빌 페키르 (리옹 > 리버풀/첼시) - 이적료 6000만 파운드

얼마전 첼시와의 경기에서 제외된 페키르는 드디어 리옹을 벗어날수 있는 기회를 잡은것일지도 모른다.

그는 이번 이적시장 초반 리버풀로의 이적에 초근접하기도 했었지만, 결국 막판에 이적협상은 결렬되고 말았다.

첼시가 여전히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의 영입에 근접했던 리버풀 역시 이적시장 막판 영입에 대해 부인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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