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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이적시장 뉴스/Top List

[Squawka] 챔피언쉽에서 뛰고 있는 10명의 원더키드!

by EricJ 2018.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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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챔피언쉽은 많은 투자와 치열한 경쟁을 바탕으로 엄청난 수준의 질적 향상을 이뤄냈다. 리그의 질이 높아진 만큼 거기서 뛰는 선수들의 수준 또한 높아졌으며, 거기에는 세계 축구의 다음 세대를 이끌 젊고 재능있는 재목들이 여기저기 산재해 있다. 게중에는 챔피언쉽 소속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도 있고, 프리미어리그팀 소속이지만 출전시간을 확보하고 경험을 쌓기 위해 챔피언쉽 클럽으로 임대되어온 선수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시즌 챔피언쉽에서 뛰고 있는 여러 유망주 선수들중 향후 몇년내에 프리미어리그의 스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 선수들 10명을 선정해보았다.


원문 기사: http://www.squawka.com/en/news/championship-wonderkids-201819-season-stats-positions/1054433#qqwclpq2w6d44RSL.97


01. 딘 헨더슨 (21) GK

소속: 셰필드 유나이티드 (맨유로부터 임대)


딘 헨더슨은 가장 최근에 맨유가 배출해낸 골키퍼 유망주다. 뛰어난 선방 능력을 갖고 있는 그는 지난 시즌 슈루스버리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슈루스버리가 리그 1 (3부리그) 3위로 시즌을 마치는데 일조했다. 필드밖에서의 그의 성격이 그의 인기에 적지않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셰필드 유나이티드로의 임대는 그가 계속해서 기량을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 




02. 베일리 피콕-파렐 (21) GK

리즈 유나이티드


리즈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아주 완벽한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그들의 골문을 지키고 있는 선수가 바로 달링턴 출신의 베일리 피콕-파렐이다. 이 리스트에 선정된 두번째 골키퍼인 그는 이번 시즌 리즈의 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많은이들이 이 21세 골키퍼가 엘런 로드에서 큰 효과를 불러일으킬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05년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것이라고 보고 있다. 




03. 에즈리 콘사 (20) CB

브렌트포드


콘사는 찰튼 아슬레틱의 유스 출신으로 지난 시즌 1군에 합류해 키 플레이어로 활약한 선수다. 클럽을 둘러싸고 벌어진 그라운드 밖에서의 소동들로 인해 그가 이적을 결정하는것은 시간문제였다. 


브렌트포드가 그의 영입에 성공했고, 그들은 공을 잘 다룰줄 아는 센터백인 그에게 좋은 기회를 부여할수 있었다. 그들의 스타일은 그의 재능에 아주 잘 부합했고, 딘 스미스 감독은 젊은 선수들로부터 그들이 가진 최고의 기량을 뽑아내는데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는 감독이었다.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4부리그 엑시터 시티로부터 이적한 22세의 올리에 왓킨스가 이적후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또다른 선수중 한명이다. 


20세의 나이이지만 콘사는 이미 70경기가 넘는 1군 경기에 출전경험이 있으며, 잉글랜드 대표팀도 U20와 U21레벨 모두에 차출된바 있다. 




04. 리스 제임스 (18) LB

위건 아슬레틱 (첼시로부터 임대)


리스 제임스는 이 리스트에 오른 유망주 선수들중 첫 10대 선수이며 또한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다. 지난 시즌 조디 모리스 감독의 첼시 U18 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였으며, 그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첼시의 2017/18 올해의 아카데미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풀백과 함께 센터백 포지션 역시 편안하게 소화할수 있는 선수이며,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도 여러차례 차출된바 있다. 그는 2017년 툴롱컵 우승과 더불어 잉글랜드의 U19 유로 챔피언쉽 우승까지 차지했다. 




05. 버산트 셀리나 (21) MF

스완지 시티


셀리나는 2012년 맨시티의 아카데미에 입단하기 전 노르웨이의 드라멘에서 자랐다. 그는 노르웨이의 유스 대표팀에서 뛰기도 했지만, 그는 그의 조상들의 나라인 코소보를 대표해 뛰기로 결정했다. 


그는 입스위치와 네덜란드의 FC 트벤테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7월 3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스완지 시티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입스위치에서 32경기에 7골을 터뜨린 셀리나는 그래엄 포터 감독의 스완지에서 키 플레이어의 역할을 부여받을것으로 보인다. 




06. 매이슨 마운트 (19) MF

더비 카운티 (첼시로부터 임대)


지난 시즌 비테세에서 임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마운트는 이번 시즌 첼시의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지도아래 더비 카운티에서 큰 활약을 펼칠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그가 득점왕을 수상한 유로 U19 대회탓에 늦게 팀에 합류해 시작은 미미했지만 마운트는 비테세에서 금새 핵심멤버로 자리매김 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14골 9도움을 기록하며 성인 무대 데뷔 시즌 치고는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이제 그는 친정팀의 역대 최고 득점 선수로부터 지도를 받게된 그는 램파드 감독의 총애를 받고 크게 성장할것으로 기대된다. 




07. 트레보 찰로바 (19) DF/MF

입스위치 타운 (첼시로부터 임대)


나다니엘 찰로바의 동생인 트레보는 찰로바 형제들중 가장 최근 첼시의 1군으로 승격된 선수다. 유스 레벨에서는 주로 센터백으로 활약했지만, 공을 편안하게 다루고 질 좋은 패스를 뿌려주는 능력을 가진 찰로바는 입스위치에서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다. 


잉글랜드의 U17과 U19팀에서 주장을 맡았던 그는 앞서 소개한 리스 제임스와 메이슨 마운트와 함께 2017년 U19 유로대회 우승 멤버중 한명이다. 




08. 해리 윌슨 (21) RW

더비 카운티 (리버풀로부터 임대)


해리 윌슨은 더비 카운티에서 많은 1군 출전 기회를 노리는 젊은 유망주중 한명이다. 수많은 월드 클래스급 재능으로 가득찬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에서 자리를 잡는데 실패한 윌슨은 1군 무대 출전시간을 늘리고 기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챔피언쉽 임대를 택했다.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는 더비 카운티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지난 시즌 그가 헐시티에서 13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한 활약을 재현해내길 원하고 있을것이다. 




09. 하비 반스 (20) MF

웨스트브롬 (레스터시티로부터 임대)


반스는 이미 뛰어난 경기력과 기가막힌 골로 웨스트브롬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7-1의 대승을 거둔 QPR전에서 반스는 그의 시즌 두번째 골을 기록했다. 2017 툴롱컵 대회에서 공동 득점왕에 오른 그는 요크 시티에서 뛰었던 폴 반스의 아들이다. 그의 골은 프리미어리그 재승격을 노리고 있는 웨스트브롬에게는 큰 희망을 심어주고 있으며, 하비 반스 그 자신에게는 레스터시티 복귀후 1군 무대에 데뷔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10. 벤 우드번 (18) FW

셰필드 유나이티드 (리버풀로부터 임대)


18세의 우드번은 이미 2016/17시즌 리버풀 1군 무대에 데뷔한 이래 11차례 출전을 기록한바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두번째로 어린 나이에 데뷔한 선수로 기록되기도 했다. 그러나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공격 옵션으로 가득차 있어 그에게는 제한된 출전기회만이 주어졌지만, 크리스 윌더 감독의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는 그의 실력을 마음껏 펼칠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것이다. 


웨일즈 대표팀에서 가레스 베일에 이어 두번째로 어린 득점자로 이름을 올린 우드번은 지난 토요일 2-1로 승리한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첫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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