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황희찬, 함부르크 SV 한시즌 임대이적 확정

대한민국 대표팀 공격수인 황희찬이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의 함부르크 SV로 한시즌 임대이적을 확정지었다.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2부리그로 강등된 함부르크는 이적시장 마감일에 황희찬의 임대를 확정지었다. 그는 부상으로 낙마한 자이로 삼페이로의 공백을 매꿔줄것이며, 완전이적 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이적은 함부르크의 단장인 랄프 베커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에이전트인 티에스 빌레메이스터에 의해 이루어질수 있었다. 빌레메이스터는 손흥민의 함부르크 이적을 성사시켰던 인물이기도 하다. 현재 손흥민과 황희찬은 대한민국 대표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고 있으며, 금메달까지 단 한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