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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기타 분데스리가 클럽

[오피셜] 이재성,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의 홀슈타인 킬 이적 확정

by EricJ 2018.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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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우승팀인 전북 현대 모터스 FC의 이재성이 독일 분데스리가 2부의 KSV 홀슈타인으로 이적한다.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의 일원인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홀슈타인과 3년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를 포함해 대표팀에서 38경기에 출전했다. 2017년 그는 한국에서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전북에서 150여 경기에 출전했다. 


홀슈타인 구단의 회장인 슈테펜 네클로트는 "물론 이번 이적은 KSV 홀슈타인에게 매우 대단한 스토리다. 클럽뿐 아니라 킬이라는 도시와 지역에도 큰 소식이 될것이다."라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구단의 스포팅 디렉터인 파비안 볼게무트는 "이번 영입은 엄청난 영향을 발휘할것이다. 하지만 드리블 실력과 함께 플레이메이커로써의 능력을 겸비한 이재성을 영입했다는것이 더욱 중요한 사실이다."라며 회장의 말에 동의했다.


그리고 팀의 감독인 팀 발터는 새로운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이재성은 매우 강한 캐릭터를 가진 선수다. 그는 폭발적이고 빠르게 경기를 진행시킬수 있고 매우 간결하게 볼을 다룬다. 거기에 그는 팀 플레이어의 멘탈을 가진 선수다. 그는 우리에게 많은 기쁨을 선사할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재성은 7번을 달게 될 예정이며, 내일 팀 동료들과 함께 뮌헨에서 벌어지는 SD 아이바르와의 친선경기를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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