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5년 장기 재계약에 합의한 레스터시티 GK 캐스퍼 슈마이켈

골키퍼 캐스퍼 슈마이켈이 소속팀 레스터시티와 5년의 계약연장에 사인했다. 2011년 리즈로부터 레스터시티로 이적한 슈마이켈은 레스터시티가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이후부터 줄곧 주전 골키퍼로 활약해왔으며, 이번 계약 연장으로 그는 오는 2023년까지 팀에 머물게 될것이다.

"나는 앞으로 많은 시간동안 여기에 머물수 있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나는 이제 내 커리어의 대부분을 레스터시티에서 보낸샘이 됐고, 환상적인 시간들을 보냈다. 그런 시간들을 더 많이 가질수 있길 희망한다." - 캐스퍼 슈마이켈

그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첼시와 AS로마의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두 클럽은 티보 쿠르투와의 레알 이적과 알리송의 리버풀 이적으로 인해 새로운 골키퍼의 영입이 필요하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슈마이켈은 끝내 레스터시티와의 의리를 지키고 잔류를 결정했으며 레스터시티는 그와의 장기 재계약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