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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미국 MLS

[오피셜] 데이비드 베컴, 새로운 MLS 프렌차이즈 '인터 마이애미 CF' 창단 공식 발표

by EricJ 2018.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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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이 창단하는 새로운 MLS 구단의 명칭이 인터 마이애미 CF (Inter Miami CF)로 정해졌다.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 출신의 슈퍼스타인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가 되어 창단한 마이애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구단의 명칭과 구단의 엠블램을 공개했다. 


"4년전 우리는 축구 클럽에 대한 꿈을 꾸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그 클럽의 공식 엠블램을 자랑스럽게 공개한다. 이제 막 시작한 여정을 함께 해달라."



구단의 정식 명칭은 "클럽 인터나시오날 데 풋볼 마이애미"로 플로리다의 인구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인구들을 상징하고 있다. 구단의 모토는 "Libertas, Unitas, Fortuna"로 자유, 화합, 연대, 포용성, 기회 그리고 모두를 위한 행운을 뜻한다. 


"우리는 새로운 팀이지만 이 도시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우리는 이 엠블램을 통해 그것을 만들어가고 싶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또한 진정한 남미의 색깔을 넣고 싶었고, 또한 현대와의 접목도 필요했다. 그것이 모두 마이애미이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 팬들이 행복해할만한것을 만들었지만, 나는 모두가 행복해질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길 희망했다."


베컴은 새로운 MLS 프렌차이즈를 오는 1월에 구성할 계획이며, 인터 마이애미는 오는 2020년부터 정식으로 MLS에 참여해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인터 마이애미 CF는 아직 홈 구장을 찾지 못했지만, 오는 11월 시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투표를 진행해 1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경기장 건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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