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미드필더 필리페와 요르디 레이나와 계약 연장을 발표한 밴쿠버 화이트캡스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MLS 7년차의 베테랑 미드필더인 필리페와의 계약 연장을 공식 발표했다. 28세의 필리페는 2020년까지 유효한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으며 1년의 계약 연장 옵션이 포함되었다. 

필리페는 지난 시즌 화이트캡스에서 가장 많은 수의 볼터치와 기회 창출, 패스 성공을 기록하며 미드필드 진영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2012년 처음 MLS에 진출한 이후 필리페는 210경기가 넘는 정규 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화이트캡스에서의 첫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필리페는 25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1골 7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화이트캡스로 이적하기전 몬트리올 임팩트와 뉴욕 레드불스에서 활약했다. 

화이트캡스는 또한 미드필더 요르디 레이나와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새로운 계약은 2019년까지 유효하며 2년의 계약 연장 옵션을 포함하고 있다. 

25세의 레이나는 자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2017년 7월 데뷔시즌을 치른 이후 MLS에서 4번째로 많은 '결정적인 찬스'(22회)를 만들어내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레이나는 15회의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며 이 부문 공동 4위에 올랐으며 그보다 많은 수의 찬스를 만들어낸 선수들은 미구엘 알미론과 니콜라스 로데이로, 다윈 뷘테로등이다. 그는 세바스티안 지오빈코와 카를로스 벨라등 MLS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동률을 이루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는 화이트캡스에 입단한 이후 37경기에 선발 출전해 13골 15도움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