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스터시티, 유리 텔레만스 영입 공식 발표

AS모나코의 유리 텔레만스가 레스터시티 임대 이적을 확정지었다. 레스터시티의 아드리엔 실바가 그 댓가로 모나코로 임대되었다. 두 선수 모두 잔여시즌동안 임대로 각 팀에서 뛰게될것이다. 

아스날을 비롯해 토트넘, 울버햄튼등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그의 사인을 받아낸건 레스터시티였다. 

아드리엔 실바가 반대로 AS 모나코에 합류하게되면서 그는 단 두경기의 프리미어리그 출전 기록만을 남기고 레스터시티를 떠나게 됐다. 그는 2017년 8월 레스터시티로 이적을 결정했지만, 레스터시티가 서류를 이적시장 마감시간보다 14초 늦게 제출하는 바람에 선수 등록을 하지 못한채 반시즌을 통째로 날리는 해프닝을 겪었다. 작년 1월부터 그는 다시 경기에 나설수 있는 자격을 얻었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는데는 실패했다. 그는 2200만 파운드라는 적지 않은 이적료에 레스터시티로 이적했지만 결국 14경기 출전이라는 초라한 기록만을 남기고 퇴장하게 됐다. 

텔레만스는 모나코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던 선수였다. 그는 모나코가 치른 22경기중 20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며 이번 시즌 주전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모나코측이 그의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오면서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