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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의 중국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행선지는 산둥 루넝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개인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중국으로 향한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와의 결별 소식을 알리며 "미래에 최고를 기원한다. 모든것에 큰 감사를 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31세의 펠라이니는 2013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은퇴이후 처음으로 맨유에 합류한 선수로 기록됐다. 전임감독인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전적인 신뢰를 받았던 그는 그의 재임 기간동안 중요한 경기마다 투입되며 그의 '믿을맨' 역할을 해냈다. 그의 활약에 대한 보상으로 그는 지난 여름 재계약에 사인해 2020년 (+1년 계약 연장 옵션 포함)까지 계약기간을 늘렸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부임 이후에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으며, 그가 부임한 12월부터 그가 출전한 시간은 단 31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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