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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크리스탈 팰리스 이적뉴스

[오피셜] 경남 FC, 프리미어리그 출신 조던 머치 영입 확정

by EricJ 2019.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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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임대로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뛰었던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의 조던 머치가 K리그 경남 FC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계약이 만료된 머치는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으로 대한민국 K리그에 도전하게 됐다.

머치는 지난 시즌 밴쿠버에서 임대로 뛰며 18경기 2골이라는 다소 평범한 성적을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출신 용병이라는 이름값에 비한다면 기대 이하의 활약이었으며, 화이트캡스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머치의 완전 영입 옵션을 갖고 있었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평범한 시즌을 보낸 그와 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머치가 한국행을 결정한 배경에는 프리미어리그 시절 함께 뛴 한국인 동료들의 적극적인 추천이 한몫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카디프시티에서 김보경, QPR에서 윤석영 그리고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이청용과 함께 뛴 경험으로 세선수들과 친분이 있는 머치는 경남의 제안을 받고 이 세 선수들에게 모두 연락을 취해 조언을 구했고, 세 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경남행을 적극 추천한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FC와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이미 한번 같은 선수를 보유한적이 있다. 2010년 경남 FC에서 잠시 활약하며 6경기를 뛰었던 브라질 출신의 까밀로는 경남과 결별한후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입단해 3년간 활약하며 92경기에 출전해 39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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