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구단측에 이적 의사를 밝힌 크리스탈 팰리스의 윌프레드 자하

크리스탈 팰리스의 윙어인 윌프레드 자하가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팰리스는 그를 팔고 싶지 않은 입장이지만, 자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뛸수 있는 클럽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다.

이번 시즌 10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친 자하는 더 높은 수준의 클럽에서 자신을 시험하고 트로피에 도전하고 싶은 열망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1500만 파운드에 맨유로 이적해 많은 기대를 모았었지만, 이듬해인 2015년 별다른 활약 없이 다시 팰리스로 복귀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는 이제 다시 상위 클럽에서 도전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히며, 자신은 지금보다 더 많은것을 제공할수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인바 있다. 그들은 이번 여름 첼시로 이적하는 크리스티안 퓰리시치의 대체자로 자하의 영입을 원하고 있어 이번 여름 다시 그의 영입에 나설수 있다.

자하는 지난 8월 2023년까지 장기 계약연장에 합의한 상태이며, 팰리스는 그의 몸값으로 7000만 파운드를 책정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