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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유 이적뉴스

[미러] 맨유의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를 노리는 바르셀로나

by EricJ 2019.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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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맨유의 스트라이커 마커스 래쉬포드 (Marcus Rashford)

맨유의 마커스 래쉬포드가 바르셀로나의 이번 여름 위시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의 스트라이커인 래쉬포드는 지난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팀을 8강으로 보내는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는 '강철 멘탈'을 선보이며 많은 유럽의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았다. 맨유는 당연히 그를 지키고 싶어하고 있지만,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가 이번 여름 그의 영입을 위해 도전할것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래쉬포드가 맨유와의 재계약 협상에 실패한다면 1억 파운드의 이적료를 들여 그를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맨유와 오는 4월 10일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격돌하는 바르셀로나는 2020년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는 래쉬포드의 영입을 위해 비드할 준비를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측은 그와의 재계약을 위해 그의 에이전트측과 지속적으로 접촉중에 있으며, 그가 새로운 계약에 합의한다면 지금 받고 있는 주급의 두배인 15만 파운드를 받게될것이며, 보너스까지 합치면 최대 20만 파운드까지도 받을수 있게 될것이다. 

래쉬포드는 보이후드 클럽인 맨유를 떠날 생각이 없는것으로 알려졌지만,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사전에 차단하고 그의 미래에 대한 루머들을 피하기 위해 그와의 재계약을 최대한 빨리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주제 무리뉴 감독 아래에서는 다소 기회를 받지 못하는  신세였으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부임 이후로는 본인이 가장 자신있는 중앙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해 18경기에서 8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래쉬포드 외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투안 그리즈만과 에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루카 조비치등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고 있다. 그들은 루이스 수아레스와 리오넬 메시의 은퇴에 대비한 장기적인 대체자를 물색중이다. 오랜시간동안 바르셀로나의 공격진을 책임졌던 두 선수이지만 이제 그들도 나이가 점점 들어감에 따라 바르셀로나는 그 선수들이 없는 시간을 대비해야 할 시기가 온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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