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PL Transfer News/기타 잉글랜드 클럽

[스카이스포츠] 3월달 급여 미지급으로 인해 파업에 들어간 볼튼의 선수단과 스태프들

by EricJ 2019. 4. 2.
반응형

재정난으로 파산 위기에 놓인 볼튼 원더러스

볼튼 원더러스의 선수들과 클럽 스태프들은 그들의 3월달 급여를 완전히 받기 전까지 파업에 들어갈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1군팀 선수들은 스태프들을 지원하기 위해 파업을 실행에 옮겼다. 볼튼은 최근 재정난으로 인해 선수들과 클럽 스태프들의 급여를 지급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선수들은 지난 금요일 모두 급여를 지급 받았지만, 스태프들은 월요일 오후가 되도록 아직까지 3월달 급여를 지급받지 못한 상태다. 

이것은 볼튼이 급여를 제때 지급하지 못한 연속 두번째달이다. 지난 2월에는 급여를 10일이나 늦게 지급했으며, 당시 선수들 일동은 구단주인 켄 앤더슨에게 "매우 크게 실망했다"는 성명을 발표한바 있다. 

앤더슨은 지난 수요일 스태프들에게 구단의 매각이 매우 가까워졌으며 48시간안에 일이 해결될것이라고 통보했지만, 아직까지 구단의 인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볼튼은 미납된 120만 파운드의 세금과 다른 부채를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수요일까지 매각이 이루어져야만 한다. 영국의 대법원은 지난 3월 20일 볼튼에게 2주의 시간을 주고 시간안에 구단의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구단은 법정 관리상태에 들어가게 된다고 통보한바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