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과 에버튼이 아약스의 윙어 다비드 네레스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예상되는 그의 몸값은 약 3450만 파운드 (500억원)다.
빠르고 발재간이 좋은 브라질 선수의 특성을 지닌 윙어인 네레스는 아스날과 에버튼뿐아니라 맨유와 첼시등으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는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스날과 에버튼이 이미 네레스의 영입을 두고 아약스측과 대화를 나눈것으로 알려졌으며,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미 그의 영입을 한차례 시도한것으로도 알려졌다. 도르트문트는 현재 많은 클럽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제이든 산초의 이적에 대비해 네레스의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다른 유럽의 빅클럽들 역시 그의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이번 여름 그의 영입은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그는 아약스와 2022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는 상태이지만, 그가 보여주고 있는 급격한 성장세는 많은 클럽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맨유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의 영입에 나설 전망이며, 첼시의 관심은 그들이 피파로부터 받은 선수 영입 금지 징계의 발효 여부에 따라 달라지게 될것이다. 그들은 이미 도르트문트의 크리스티안 퓰리시치의 영입을 마무리해놓은 상태이지만, 이번 여름 에뎅 아자르를 레알 마드리드에 빼앗길 가능성이 매우 크다. 아자르는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행해질것으로 예상된다. 첼시는 이제 아자르가 떠난 이후를 준비해야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전도유망한 젊은 윙어인 네레스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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