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루카 요비치의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시킨 프랑크푸르트... 4년 계약 확정

바르셀로나와 뮌헨등 빅클럽들과의 이적설에 연결되었던 공격수 루카 요비치 (Luka Jovic)

에이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루카 요비치에 대한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시켰다. 벤피카에서 임대로 이적했던 요비치는 프랑크푸르트와 2023년까지 계약에 합의했으며, 프랑크푸르트는 완전 영입에 대한 댓가로 벤피카에게 700만 유로 (9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2017년 여름 2년 임대 계약으로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한 요비치는 이적 이후 득점력을 폭발시키며 팀을 유로파리그 8강무대에 올려놓는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프랑크푸르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비치와의 4년 계약을 발표했다.

"우리와 함께한 루카의 성장은 매우 기쁜일이다. 우리에게는 그를 완전히 우리 팀의 선수로 만들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는 특별한 기술을 가진 선수다. 우리와 함께 계속 할수 있도록 만드는것이 매우 중요했다."

그는 라리가의 바르셀로나와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등 여러 빅클럽들과의 이적설이 있었지만, 결국 자신이 빛을 발할수 있도록 도와준 프랑크푸르트 잔류를 선택했다. 

레드스타 베오그라드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요비치는 2016년 2월 21세의 나이에 벤피카로 이적했지만, 그곳에서는 단 4차례 1군팀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에인트라흐트로 임대된 이후 그는 총 64경기에 출전해 37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포텐을 폭발시켜 전 유럽의 구단들이 주목하는 핫한 신인으로 급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