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이쯤이 되면 선수들의 이동이 시작되곤 한다.
선수가 팀을 떠나는것은 팬들이 비교적 쉽게 받아들이곤 한다. 새로운 스타가 영입 되고 더 나은 선수가 영입되면 떠난 선수들은 쉽게 잊혀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때로는 특별한 선수가 팀을 떠나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여름 이적시장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프리미어리그 20개팀의 팬들에게 가장 잃고 싶지 않은 선수 단 한명만을 꼽아달라고 부탁했다. 뒤집어 얘기하면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선수라고도 얘기할수 있겠다.
리버풀 - 사디오 마네
@BenedictSpence: "이상하다. 처음으로 어떤 주축 선수들의 이적도 없을것으로 보이는 시즌이다. 하지만 단 한명 나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는것이 사디오 마네다.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부른다면 거절하기 힘들것이다."
맨시티 - 베르나르도 실바
@City_Xtra: "이번 시즌 베르나르도 실바가 없었다면 우리가 어디에 위치하고 있을지 생각하기 어렵다. 그의 믿기 어려운 활동량과 경기를 읽는 뛰어난 능력은 세계에 존재하는 축구팀 어디에도 충분히 녹아들어갈수 있는 수준이다."
토트넘 - 해리 케인
Dean Smith: "해리 케인을 판다는것은 우리가 톱 레벨로 올라갈수 있는 팀이 아니라는것을 증명하는 꼴이다. 토트넘은 얼마를 지불하더라도 그를 절대 대체할수 없을것이다."
첼시 - 루벤 로프터스-치크
@ChelseaCentral_: "우리는 이제 겨우 루벤 로프터스-치크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보기 시작했다. 그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재능있는 젊은 미드필더이며, 그는 마치 야야 투레와 미하엘 발락을 섞어놓은듯한 인상을 준다. 그는 이제 더 많은것을 보여줄것이다."
아스날 - 알렉산드레 라카제트
@TheGoonerholic: "아스날팬에게 있어서 반드시 잔류시켜야 하는 선수는 '위대한' 라카제트다. 이제 27세인 그는 골과 관련된 모든것을 할 수 있는 만능 공격수다."
맨유 - 다비드 데 헤아
@TheUnitedLink: "이번 여름 떠난다면 가장 싫어할 선수는 단연 다비드 데 헤아다. 그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이후 맨유가 암흑기를 겪을 당시 거의 유일하게 팀의 기둥처럼 버텨준 선수이며, 단 한 시즌 조금 부진했다고 하더라도 그가 엄청난 활약을 펼친 지난 시즌들을 부정할수는 없다. 에드 우드워드는 그와 관련된 이적설들을 종식 시키기위해 하루빨리 그와의 재계약을 성사시켜야할것이다."
에버튼 - 안드레 고메스
@TomClarke40: "안드레 고메스 -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영입한 포르투갈의 미드필더인 그는 이번 시즌 그의 최고의 폼을 되찾았다. 에버튼 팬들은 그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지 않고 에버튼에 계속해서 머물러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왓포드 - 압둘라예 두쿠레
@AndyLewers: "왓포드의 팬으로써 두쿠레를 잃는다면 정말 화가날것이다. 우리는 모두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가 팀을 떠날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잔류했다. 그리고 이제 또 같은 상황을 맞게 됐다."
레스터시티 - 유리 텔레만스
@FIRST4LCFC: "그는 정교하고 예리한 패스능력과 함께 적극적인 공격 가담 능력까지 갖춘 완성형 미드필더다. 상대의 라인을 부수는 능력은 제임스 메디슨의 짐을 덜어주었고, 그의 뛰어난 패스 타이밍과 공간을 보는 능력은 제이미 바디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9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한것은 대단한 시작이다. 레스터는 당장 그를 완전영입하라!"
울버햄튼 - 주앙 무티뉴
@TalkingWolves: 단돈 500만 파운드에 무티뉴를 영입한것은 신의 한수였다. 그는 울버햄튼의 중심축과 같은 역할을 했고 승격팀인 우리가 상위권으로 시즌을 마칠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중 하나로 작용했다. 그는 32세로 다소 많은 나이이긴 하지만, 그가 떠난다면 우리에게는 큰 손실이 될것이다."
웨스트햄 - 데클란 라이스
@Irons_Home: "데클란 라이스. 그가 없다면 우리는 아주 심각한, 심각한 문제가 생길것이다. 그는 이제 20세이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중 한명이다. 그는 미래에 웨스트햄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을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데클란을 잃는다는것은 우리에게 크나큰 손실이 될것이다."
크리스탈 팰리스 - 아론 완-비사카
@Nick_CPFC: "뻔한 선택은 윌프레드 자하이겠지만, 아론 완-비사카를 잃는다는것은 우리 수비진영에 큰 손실이 될것이다. 그 덕분에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1차례의 클린시트를 기록할 수 있었다. 훌륭한 라이트백을 갖는다는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생각한다면, 그의 이적료로 얼마를 받든간에 그의 대체자를 영입하는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뉴캐슬 - 살로몬 론돈
@100PctMAGS: "살로몬 론돈을 잃는것은 절대 안된다. 그는 웨스트브롬에서의 활약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 그의 연계플레이는 라파 베니테즈 감독을 만나 더욱 발전했다. 그의 골이 우리를 이정도나마 살려주었다는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 사실이다."
본머스 - 라이언 프레이져
@CherryChimes: “라이언 프레이져가 떠난다면 매우 슬프겠지만, 그는 재계약에 사인하지 않았고 아스날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는 그가 올린 도움과 골을 기록한뒤 그의 환한 웃음을 그리워할것이다."
번리 - 드와이트 맥닐
@DLRbrts: "19세의 드와이트 맥닐은 이번 시즌 혁신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팀의 공격에 추진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그는 다음 시즌에도 번리와 발전을 계속해야만 한다."
사우스햄튼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FreshSaints: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강등권 경쟁을 펼친 우리 팀의 창끝과 같은 존재였으며, 위대한 주장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그는 뛰어난 활동량과 패스 능력으로 랄프 하센휘틀 감독의 심장박동과도 같은 존재였다."
브라이튼 - 셰인 더피
@wearebrighton: “홈 그로운 선수라는 잇점 때문에 루이스 덩크가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가져가지만, 셰인 더피가 그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본다. 해딩경합도 더 많았고, 수비성공도 더 많았으며, 골도 더 많았다. 빅6팀들중 하나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뭔가 심각하게 잘못된것이다."
카디프 시티 - 닐 에더리지
@TheGrangeEnd: "닐 에더리지 - 필리핀 출신의 골키퍼는 이번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그가 없었다면 우리는 진작에 강등이 확정되었을것이다. 그는 몇몇 경기에서 우리를 살려냈다."
풀럼 - 톰 케어니
@AlexJamesBowmer: “고단한 시즌이었지만, 우리의 선수들중 그나마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는 톰 케어니였다는 사실을 부정할수는 없다. 경기를 지배하는 그의 능력은 다음 시즌 챔피언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것이다.
허더스필드 - 아론 무이
@TOTT_htafc: "의심의 여지 없이 아론 무이다. 그는 허더스필드와 호주 대표팀 모두에서 행운의 부적과도 같은 존재이며, 허더스필드의 심장과도 같은 존재로 표현할수 있다. 허더스필드가 프리미어리그로 다시 복귀하기 위해선 무이를 중심으로 새로운 판을 짜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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