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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축구 뉴스

미하엘 발락, 현역 은퇴 선언

by EricJ 201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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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발락이 36살의 나이로 현역 축구선수에서의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발락은 바이엘 레버쿠젠으로부터 방출통보를 받은 이후 새로운 팀을 찾기위해 수소문 해왔지만 추진해왔던 MLS의 몬트리올 임팩트와의 협상이 결렬되고 중국과 중동쪽 리그와의 협상도 흐지부지 마무리되면서 자연스럽게 은퇴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발락은 바이엘 레버쿠젠과 바이에른 뮌헨, 첼시등의 클럽에서 400경기가 넘는 경기를 소화해냈고 독일 대표팀의 일원으로도 경기를 소화해내며 독일 축구계의 레전드로 남을만한 뚜렷한 족적을 남겼습니다. 축구계에서 메이저대회라고 불리우는 드컵과 유로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에서 '준우승징크스'에 가로막혀 단 한번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한것이 안타깝지만 클럽과 대표팀경기에서 그가 남긴 화려한 기록들은 축구팬들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을것이며 독일축구의 영웅으로 영원히 기억될것입니다.

 

발락이 남긴 기록들:

1997-98 분데스리가 우승 (카이저슬라우테른)

2002-03, 2004-05, 2005-06 분데스리가 우승 (바이에른 뮌헨)

2006-07 잉글리쉬 리그 컵 우승 (첼시)

2006-07, 2008-09, 2009-10잉글리쉬 FA컵 우승 (첼시)

2009-10 프리미어리그 우승 (첼시)

 

2002 UEFA 올해의 미드필더 (클럽)

2002 UEFA 올해의 팀

2002, 2003, 2005 올해의 독일선수

2002, 2006 FIFA 월드컵 올스타

2004,2008 UEFA 유로 토너먼트 베스트 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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