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펠레에서부터 네이마르까지, 산투스는 세계 축구계에서 활약한 최고의 재능들을 배출해 낸 브라질의 명문 클럽이다. 하지만 만약 그들이 그 재능들을 해외 구단으로 팔지 않고 계속해서 보유하고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맺은 호드리고가 가장 최근에 산투스가 배출해낸 빅네임 스타이며, 그들은 이번 이적시장에서도 여러 선수들을 유럽의 클럽들로 수출할것으로 예상된다. 펠레와 호비뉴, 디에고등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일만한 수많은 스타들이 산투스를 거쳐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만약 산투스가 선수들을 계속 보유하고 있었다는 가정하에 꾸릴수 있는 베스트 XI을 선정해보았다.
GK: 라파엘 카브랄 (28)
현재 클럽: 삼프도리아
산투스에서 출전한 경기수: 189
RB: 닐멘 (27)
현재 클럽: 맨시티
산투스에서 출전한 경기수: 78
CB: 구스타보 엔리케 (26)
현재 클럽: 산투스
산투스에서 출전한 경기수: 107
CB: 마르셀루 (31)
현재 클럽: 리옹
산투스에서 출전한 경기수: 65
LB: 알렉스 산드루 (28)
현재 클럽: 유벤투스
산투스에서 출전한 경기수: 53
CM: 티아고 마이아 (22)
현재 클럽: 릴
산투스에서 출전한 경기수: 122
CM: 디에구 (34)
현재 클럽: 플라멩구
산투스에서 출전한 경기수: 127
RW: 필리페 안데르손 (26)
현재 클럽: 웨스트햄
산투스에서 출전한 경기수: 106
CAM: 네이마르 (27)
현재 클럽: PSG
산투스에서 출전한 경기수: 223
LW: 호드리고 (18)
현재 클럽: 산투스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확정)
산투스에서 출전한 경기수: 45
ST: 호나스 (35)
현재 클럽: 벤피카
산투스에서 출전한 경기수: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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