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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유 이적뉴스

[스카이스포츠] 맨유 부사장 우드워드 "솔샤르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

by EricJ 2019.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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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부사장인 에드 우드워드는 격동의 시즌 이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팀을 재건할수 있도록 클럽의 재정을 모두 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3분기 재정 결과 발표에서 우드워드는 "근본적으로 탄탄한 우리의 비즈니스는 감독과 그의 팀을 재정적으로 지원해줄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이번 시즌을 6위로 마치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그들은 라이벌이자 리그 우승팀인 맨시티보다 무려 승점 32점이나 뒤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하지만 클럽은 재정적으로는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3분기 수입은 지난 분기에 비해 3.4% 오른 1억 5210만 파운드이며, 수입은 94%가 오른 1420만 파운드로 발표됐다. 맨유의 부채는 지난해에 비해 40만 파운드 가량 늘어난 3억 170만 파운드로 변화가 거의 없는것으로 밝혀졌다.

"격동의 시즌 이후 맨유에 소속된 모든 사람들은 클럽이 기대하고 또 팬들이 받아 마땅한 성공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팀을 새롭게 재건하는것에 집중하고 있다. 새로운 시즌을 위한 준비는 이미 진행중이며, 미래를 보고 있는 우리는 감독과 그의 팀을 재정적으로 지원할만한 탄탄한 비즈니스를 운영중이다."

솔샤르 감독은 비록 시즌 막판 12경기에서 단 2승을 거두는데 그치는등 마무리가 좋지 않긴 했지만, 우드워드는 퍼거슨 감독의 은퇴 이후 가장 중요한 프리시즌이 될 이번 여름 솔샤르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독 교체등 어지러운 상황들로 인해 6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우리가 희망했던 결과를 내는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올레 감독과 선수단은 12월 중순부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에 가까울 정도로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마지막 몇주는 실망스러웠지만, 우리는 올레를 3년 계약으로 정식 감독으로 선임한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최근 코칭 스태프들과 재계약을 맺은것도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마이크 펠란, 마이클 캐릭, 키이런 맥케나 그리고 마크 뎀프시는 모두 팀에 남을것이다. 보드진을 비롯해 감독, 선수단 그리고 모든 스태프등 클럽의 모든이들은 맨유를 잉글랜드 축구 최고의 자리로 돌려놓기 위한 열망으로 가득차있다. 우리는 그라운드 안팎의 스태프들을 계속 발전시켜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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