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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레전드 미드필더인 사비 에르난데스가 카타르의 알 사드의 감독으로 부임이 확정됐다.
알 사드는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선수로써 은퇴를 선언한 사비가 알 사드를 이번시즌 챔피언의 자리로 올려놔줄것이라고 밝혔다.
39세의 사비는 17년간의 바르셀로나 생활을 접고 카타르의 알 사드로 이적해 선수로써 4시즌을 뛰었다. 알 사드로 이적한 이후 그는 86경기에 출전했으며, 선수생활을 접은 그는 이제 그는 감독으로써 2년을 더 알 사드에 머물게 될것이다. 그는 바르셀로나 시절 라이벌 선수였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출신의 미드필더인 가비를 감독으로써 지도하게 되었다.
그는 이번 여름 알 사드 팀을 이끌고 전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 프리시즌 캠프를 차리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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