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처음으로 토트넘과의 결별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새로운것을 시도하고 싶다"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에릭센은 현재 토트넘과 계약기간을 단 1년 남겨놓은 상태이며, 지속적으로 라 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설에 연결되어왔다.
그는 계속해서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미루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제 그는 이적 가능성을 얘기함으로써 토트넘의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고 있다.
"나는 이제 새로운 것을 시도하길 원하는 타이밍이 왔다고 생각한다. 나는 토트넘에서 있었던 모든것에 대해 깊이 존중하는 바이며, 부정적이고 싶지는 않지만, 나는 또한 새로운것을 시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에릭센은 이번 여름 확실한 결론을 내길 원하지만, 토트넘과의 재계약 가능성 역시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나는 이번 여름에 확실한 결론이 있길 희망한다. 그것이 계획이다. 축구에서는 언제 일이 확실하게 될지는 알수 없다. 언제든지 일은 일어날수 있다. 모든 이들이 가능한한 빨리 결론을 내길 바라지만, 축구에서는 시간이 걸린다."
"다니엘 레비와 다른 클럽들에 달린 일이다. 또한 내가 테이블에 앉아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을 해야할수도 있다. 확실한 날짜를 정할수는 없다."
에릭센은 만약 그가 이번 여름에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그것은 - 레알 마드리드 같은 - 더 높은 클럽으로의 이적이 될것이다.
"토트넘이 맞춰주지 못할것도 없다. 하지만 가야한다면, 더 높은곳으로 가길 원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더 높은곳이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에게 나를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하는게 먼저다. 내가 아는한 그들은 아직 그렇게 하지 않았다."
"어려운일이다. 만약 더 흥분되는 기회가 오지 않는다면, 토트넘에 남지 않을 이유는 뭐가 있겠는가?"
에릭센의 에이전트인 마틴 스쿠트는 에릭센이 언젠가 떠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토트넘도 이미 알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에게는 놀랄일이 아닐것이다. 당연히 우리는 구단측과 이미 이야기를 나눴다."
"크리스티안은 그의 꿈에 대해 매우 정직하다. 그것은 감사해야할일이다. 특히 에릭센처럼 이타적인 선수에게는 말이다. 스탯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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