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ESPN 선정 이주의 베스트 11

ESPN이 선정한 이번주 프리미어리그의 베스트 11입니다.

GK: 알리 알 합시 (위건)
DF: 하파엘 (맨유)
DF: 졸리온 레스콘 (맨시티)
DF: 조나스 올슨 (웨스트브롬)
DF: 필 네빌 (에버튼)
MF: 루카 모드리치 (토트넘)
MF: 폴 스콜스 (맨유)
MF: 스티븐 피에나르 (에버튼)
ST: 웨인 루니 (맨유)
ST: 루이 사하 (토트넘)
ST: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토트넘)
MGR: 해리 레드냅

'레즈더비'에서 승리를 거둔 맨유의 선수들이 세명이나 포진해있네요. 두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의 주역이 된 루니와 중원에서 경기를 완벽하게 조율한 폴 스콜스와 하파엘이 뽑혔습니다.
그리고 뉴캐슬전에서 5-0의 대승을 거두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토트넘의 두 스트라이커 루이 사하와 아데바요르, 그리고 중원사령관 모드리치가 선정되어 토트넘또한 세명의 선수를 베스트 11에 올려놓았습니다. 루이사하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이해할수없는 이적중 하나로 꼽히는등 굴욕을 겪었지만, 이적 후 가진 첫 경기에서 두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세간의 비난을 스스로 불식시켰습니다.
그 외에도 토트넘에서 에버튼으로 유턴한 피에나르도 최고의 선수중 한명으로 꼽혔고 볼튼전에서의 뛰어난 선방으로 위건에 오랫만에 승리를 안겨준 골키퍼 알리 알 합시도 이번 주 최고의 수문장으로 꼽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