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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맨유 이적뉴스

[스카이스포츠] 새로운 테크니컬 디렉터의 선임이 이번 이적시장의 영입정책에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을것이다

by EricJ 2019.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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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여전히 테크니컬 디렉터의 선임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 새로운 직책이 이번 여름 구단의 선수 영입 정책에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을것이다.

테크니컬 디렉터의 선임은 이적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전에 이루어질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미 이적시장이 개방되었고 선수의 영입 협상이 이미 진행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새로운 디렉터의 선임에 대한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맨유의 선수 출신인 대런 플레쳐와 리오 퍼디난드가 이 포지션에 후보로 떠올랐지만, 아직 이 테크니컬 디렉터라는 포지션의 제대로된 역할 조차 분명히 정해지지 않고 있다. 

보통 테크니컬 디렉터는 구단측과 감독의 '접착제' 역할을 하며, 구단은 감독보다 더 큰 힘과 영향력을 가진 인물에게 이 역할을 맡기지만, 맨유는 다른 클럽들과 같은 이 전통적인 방식을 따라가지 않을것이다.

현재 클럽의 구조는 부사장인 에드 우드워드를 중심으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그의 수석 코치인 마이크 펠란을 도와 영입이 가능한 선수들을 집어내주고 방출을 해야할 선수들을 결정하는것을 조언해주는 작은 팀이 구성되어있다. 이같은 구조로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첫번째로 다니엘 제임스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새로운 테크니컬 디렉터의 임명이 현재 올드 트래포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입작업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름 맨유는 해리 맥과이어나 아론 완-비사카와 같은 젊고 재능있는 홈 그로운 선수들의 영입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누가 이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는 당장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영입에 관여하기 보다는 1군팀의 장기적인 비전과 향후 5년동안 1군팀을 어떻게 변화시킬것인지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하는것이 첫번째 임무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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