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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첼시 이적뉴스

[BBC] 램파드 감독의 보상금으로 400만 파운드를 요구하는 더비 카운티

by EricJ 2019.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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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 카운티는 첼시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영입을 원할 경우 400만 파운드의 보상금을 요구할것이다. 램파드는 더비와의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을 포함하고 있어 첼시가 그 보상금을 지불할 경우 더비는 램파드의 이적을 막을수 없게 된다. 바이아웃 가격은 350만 파운드이며, 만약 그를 원하는 클럽이 챔피언스리그 진출클럽일 경우에는 400만 파운드로 오르게 된다. 첼시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바이아웃 가격은 400만 파운드다. 

첼시는 아직 램파드 감독의 영입을 위해 정식으로 접촉하지는 않았지만,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유벤투스 이적이 기정사실화 됨에 따라 곧 그의 영입을 위해 움직일것으로 보인다. 사리 감독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유벤투스의 감독직에서 사임한뒤 1년의 휴식기를 가질것이라고 밝혀, 후보에서 제외됐다. 

램파드는 아직 더비와 2년의 계약기간을 남겨두고 있지만, 첼시가 그에게 정식으로 제안해온다면 거절하기는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는 자신에게 처음으로 정식 감독직을 맡을 기회를 준 더비 카운티의 팬들과 구단에게 최대한의 예의를 지킬것이다. 

이적 협상과 법적인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기 위해선 적어도 1주일 이상이 걸릴것으로 예상되며, 램파드가 정식으로 첼시의 감독으로 발표될때까지는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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