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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유망주 풀백 올라 아이나가 이탈리아의 토리노로의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 아이나는 지난 시즌 토리노로 임대되어 32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으며, 그의 활약에 만족한 토리노는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시켜 1000만 유로 (133억원)의 이적료에 그를 완전히 영입했다.
토리노의 회장인 우르바노 카이로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나의 완전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우리는 아이나와 함께 크리스티안 안살디와 코피 지지의 완전영입 옵션을 발동시켰다. 이제 토리노는 모든 선수들을 직접 보유하게 됐다."
그는 첼시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6년 브리스톨 시티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성인팀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아카데미 시절 UEFA 유스리그와 FA 유스컵에서 각각 두차례씩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토리노로 임대되기전 첼시와 계약 연장에 사인해 2021년까지 첼시와 계약이 되어있는 상태였지만, 이번 완전 영입으로 첼시를 떠나 세리에A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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