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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브라이튼 이적뉴스

[스카이스포츠] 헹크의 윙어 레안드로 트로사르드의 영입에 임박한 브라이튼

by EricJ 2019.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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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이 벨기에 클럽인 헹크 출신의 윙어 레안드로 트로사르드의 이적료 1800만 파운드 (265억원)에 합의했다. 1800만 파운드는 브라이튼 구단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로, 종전 기록은 11개월전 알리레자 자한바흐슈를 영입할 당시 기록한 1700만 파운드다. 안타깝게도 자한바흐슈는 이적후 고작 19경기에 출전해 단 한차례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해 실패로 돌아갔다.

브라이튼은 지난 시즌 17위로 강등을 간신히 면하는데 만족해야했다. 그들은 22세 수비수인 맷 클락을 포츠머스로 영입한데 이어 두번째로 트로사르드의 영입에 근접했다. 헹크의 단장인 에릭 게리츠는 트로사르드가 개인 협상 마무리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밝혀 사실상 이적은 기정사실화 된것으로 보인다. 그는 브라이튼과의 이적협상이 매우 원만하게 진행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모든것은 올바르고 건설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측은 서로에 대한 존중아래 일을 진행했다. 이적협상은 이런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레안드로는 이제 자신을 위한 결정을 내릴것이다."

헹크의 유스 아카데미 출신인 24세의 트로사르드는 2016년 헹크의 1군팀으로 승격되기전까지 여러 벨기에의 다른 클럽들에서 임대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2017/18시즌에는 부상으로 시즌을 통째로 날렸지만, 2018/19시즌에는 모든 대회에서 총 33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주장을 맡기까지했다. 헹크는 김덕배와 티보 쿠르투와, 칼리두 쿨리발리,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윌프레드 은디디, 크리스티안 벤테케, 크리스티안 카바셀레등 많은 슈퍼스타들을 배출한 클럽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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