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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otball Story/프리미어리그 뉴스

웰벡 향해 '인종차별 행위' 첼시 팬 구속

by EricJ 201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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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럽축구계에서 '인종차별문제'가 가장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벌어진 첼시와 맨유와의 경기에서 맨유의 스트라이커 대니 웰벡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행위인 원숭이 흉내를 내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힌 한 첼시의 팬이 경찰에 체포 되었습니다. 경찰측은 28세의 이 남자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중 선수를 향해 인종차별적인 제스쳐를 취한것이 확인되었으며 현재 조사후 구치소에 구금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축구계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인종차별 문제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외국에 살고있는 소수인종으로써 간접적으로나마 힘이되는 기사네요. 유럽축구에서 외국인선수의 비중은 점점 높아지고 있고, 그만큼 외국인 선수에 대한 보호가 필요한만큼 선수끼리 일어난 문제뿐만 아니라 일반팬들에게도 엄격하게 법이 적용된다는 소식은 좋은소식입니다. 계속해서 불거지고있는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하루빨리 근절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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