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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리가 이적뉴스/바르셀로나 이적뉴스

[스포르트] 바르셀로나와의 개인협상에 합의한 네이마르

by EricJ 2019.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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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측이 제안한 5년계약에 합의한것으로 보도됐다.

카탈루냐의 지역지인 스포르트는 네이마르와 바르셀로나가 이적에 대한 구두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네이마르가 무려 50%에 가까운 주급 삭감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그가 2017년 팀을 떠나던 당시의 주급인 45만 유로 (6억원)를 받게 될것이다. 

스포르트는 네이마르가 더이상 돈에 연연하지 않고 있으며,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중 하나라는 자신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야망으로 바르셀로나 복귀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에 합의함으로써 네이마르는 현재 법정에서 진행중인 2600만 유로의 소송 역시 취소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의 이적에는 큰 난관이 남아있다. 바르셀로나는 불과 2년전 2억 2200만 유로의 이적료에 이적한 PSG측과 이적료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 PSG의 회장인 나세르 알-켈라이피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구단의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구단의 영광을 지켜내기 위해 모든것을 쏟을수 있는 선수들을 원한다'며 지속적으로 이적을 요구하고 있는 네이마르의 이적 가능성을 처음으로 인정한바 있다. 팀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며 이적을 요구하고 있는 네이마르가 팀분위기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한 PSG측은 그의 이적을 심각하게 고려할것으로 보이며, 바르셀로나가 적절한 가격만 제시한다면 불과 2년전 이루어졌던 세기의 이적에 대한 환불이 이루어질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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