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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 보드진에게 2019/20시즌을 대비해 영입해야할 선수들 네명의 이름을 전달한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는 리그 타이틀을 차지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패해 탈락했으며,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는 발렌시아에 패해 우승을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바르셀로나는 다시 클럽을 유럽 챔피언의 자리에 올려놓기 위해 이번 여름 선수단 보강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에 의하면 메시는 현재 선수 영입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적어도 네명의 선수들을 영입해줄것을 구단측에 요청한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모든것을 걸고' 마티아스 데 리흐트의 영입에 성공하기를 원하고 있고, 레프트백 포지션에는 주니어 피르포의 합류를 '환영할'것이며, 네이마르의 캄프누 복귀를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 그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영입에는 다소 회의적인 입장이지만 그가 스쿼드를 발전시킬만한 능력을 가진 선수라는점은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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