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셰필드 웬즈데이의 감독직에서 사임한 스티브 브루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셰필드 웬즈데이 감독직을 사임했다.

이번 소식은 브루스 감독이 라파 베니테즈 감독의 후임으로 뉴캐슬의 지휘봉을 잡게될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지 몇일 지나지않아 나왔다. 그는 지난 1월 네덜란드의 조스 루후카이 감독의 후임으로 셰필드 웬즈데이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시즌을 12위로 끝마쳤다. 

뉴캐슬은 현재 브루스 감독의 선임을 위해 공식적으로 접촉한것으로 알려졌으며, 브루스 감독은 "현재는 두 클럽의 손에 달려있다. 두 클럽이 일정한 합의점을 찾기전까지는 이야기할것이 없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뉴캐슬측과 대화를 가진 사실은 인정했으며, "앞으로 24시간에서 48시간안에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도록 하자"라고 확답을 피했다. 

셰필드 웬즈데이측은 뉴캐슬측이 예상한것보다 높은 보상금을 요구해 협상이 지체된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 태생의 브루스 감독은 뉴캐슬의 라이벌 클럽인 선덜랜드를 지휘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