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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기타 잉글랜드 클럽

[오피셜] 웨인 루니, 더비 카운티 플레잉 코치로 합류 확정

by EricJ 2019.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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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의 더비 카운티 이적이 공식 발표됐다. 그는 더비 카운티와 18개월의 계약을 맺고 플레잉 코치 (선수겸 코치) 역할로 오는 2020년 1월 더비 카운티에 합류하게 된다. 현재 MLS의 DC 유나이티드 소속인 루니는 적어도 오는 11월이면 종료되는 MLS에서 끝까지 맡은바 소임을 다 할것이다. 

선수로써 은퇴한 후 감독으로 일하고 싶다는 의지를 오래전부터 밝혀온 루니는 아카데미 선수들을 지도하는것으로 시작해 더비 카운티에서 1군 선수와 코치를 겸하게 될것이다.

"나는 더비 카운티에서 나에게 제공해준 기회에 매우 흥분도니다. 나는 오는 1월 필립 코쿠 감독과 그의 코칭 스태프 그리고 1군 선수단에 합류하는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 나는 내가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자신하며 클럽의 모두, 특히 서포터들을 만날날을 고대하고 있다. 나는 더비 카운티의 1군팀과 아카데미 모두에서 코치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것에 매우 흥분된다."

"나는 DC 유나이티드와 구단주, 경영진 그리고 서포터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나는 DC 유나이티드의 선수로써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나의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할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더비 카운티에서 32번을 부여받은 루니의 계약에는 12개월의 계약 연장 옵션 또한 포함하고 있다. 

필립 코쿠 감독은 루니의 영입에 대해 다음과 같은 소감을 밝혔다.

"웨인 루니는 엄청난 재능을 갖춘 톱클래스 축구선수다. 더비 카운티로 이적하게 된것은 매우 흥분되는 일이며, 그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스쿼드에 많은것을 가져다줄것이다. 그는 클럽레벨과 대표팀레벨에서 모두 환상적인 커리어를 보냈으며, 그는 여전히 그라운드에서 많은것을 보여줄수 있다고 본다."


루니는 DC 유나이티드에서 46경기 25골이라는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DC측은 그를 보내주는것이 올바른 선택이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공동 구단주인 스티브 캐플란과 제이슨 레비엔은 "웨인과 대화를 나눈후 그의 가족과 멀리 떨어져서 지낸다는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이해했으며, 우리는 이것이 모든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결정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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