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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기타 잉글랜드 클럽

[오피셜] 3부리그 사우스엔드의 감독으로 부임한 솔 캠벨

by EricJ 201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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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리그의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가 토트넘과 아스날 출신의 솔 캠벨을 그들의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했다. 사우스엔드는 지난 시즌 19위로 강등을 간신히 면한채 시즌을 마쳤으며, 이번 시즌에도 강등권인 22위에 쳐져있어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들은 지난 9월 6일 케빈 본드 감독을 경질한뒤 한달이 넘는 기간동안 정식 감독 없이 시즌을 진행해왔다. 스웨덴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헨릭 라르손이 가장 유력한 감독 후보로 알려졌으나, 협상 과정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무산된것으로 알려졌다. 

캠벨은 2011년 뉴캐슬을 끝으로 현역 생활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정치권에 입문해 2016년 런던 시장 선거 출마 의지까지 밝혔지만, 보수당내 후보 지명에 실패해 입후보를 하지는 못했다. 이후 축구계로 돌아온 2018/19시즌 4부리그의 맥클리스 필드의 감독을 맡았지만 22위로 강등을 간신히 면한것에 만족한뒤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캠벨은 2021/22시즌까지 3년 계약으로 사우스엔드를 맡았다. 그는 포츠머스 시절 동료였던 헤르만 흐라이더슨과 맨유 출신의 스트라이커 앤디 콜을 영입해 코치진을 꾸렸다. 흐라이더슨은 캠벨을 보좌하는 수석 코치직을 수행할것이며, 앤디 콜은 공격수 코치직을 맡게될것이다. 

그의 사우스엔드 데뷔전은 이번 주말 리그 선두인 입스위치 타운과의 대결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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