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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리버풀 이적뉴스

[데일리메일] 바비 던컨의 임대 이적을 막은 리버풀에 대해 비난 성명을 발표한 에이전트 사이프 루비

by EricJ 2019.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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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최근 팀의 유망주이자 클럽의 레전드인 스티븐 제라드의 사촌으로 잘 알려진 바비 던컨의 에이전트가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비난 성명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던컨의 에이전트인 사이프 루비는 리버풀측이 이번 시즌 임대로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지에 반하는 결정을 내려 선수가 심각한 정신적인 데미지를 입었다며 클럽을 비난했다. 그는 그와같은 리버풀의 결정으로 인해 충격을 받은 던컨이 스트레스로 인해 4일째 집에서 나오지 않고 있으며, 그는 던컨이 다시는 리버풀로 돌아가지 않을것이고 동시에 스포팅 디렉터인 마이클 에드워즈를 맹비난했다.

지난주 리버풀은 피오렌티나와 FC 노르셸란드로부터 던컨에 대한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한시즌 임대 제안을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리버풀은 그가 리버풀에서 1군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할것이 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임대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던컨은 피오렌티나 임대를 요구한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리버풀은 피오렌티나가 임대계약을 제안하면서 다섯경기 이상 1군 경기에 출전할경우 반드시 그를 완전히 영입해야한다는 조건을 원해 최종적으로 그들의 제안을 거절했다. 

던컨의 에이전트 사이프 루비의 성명:
"최근 몇주간 리버풀에서의 바비 던컨의 미래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으나, 오늘 최후의 결정타가 나왔다. 몇달전 지난 시즌이 끝나기전에 바비는 아카데미 디렉터인 알렉스 잉글소프를 포함한 클럽의 수뇌부와 미팅을 가졌다. 바비는 여러가지 이유로 리버풀에서 행보하지 않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혔으며, 알렉스는 바비 던컨의 이적을 위한 오퍼들을 갖고 오라고 했다. 단 한차례도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를 그들이 맨시티에 지불했던 20만 파운드를 지불하고 그를 데려갈팀은 없었다. 그런것을 생각한다면 어느 클럽이 제안한 한시즌 임대에 150만 파운드의 완전 영입 옵션은 리버풀에게 매우 좋은 조건이었다. 더군다나 리버풀은 그를 1군 경기에 출전시킬 계획도 없었으니 말이다. 

클럽과 마이클 에드워즈는 그런 종류의 딜은 성사시킬수 없음을 명백히 했다. 그래서 나는 더욱 열심히 협상을 하여 한시즌 임대후 5경기 이상 1군 경기 출전시 더 높은 이적료에 셀온 조항까지 포함해 완전영입을 해야한다는 조항을 포함한 제안을 들고 왔다. 

모든것을 제쳐두고 바비가 지난 월요일 U23경기에 결장한 이유는 클럽의 결정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심각한 정신적인 데미지를 입었기 때문이다. 적은 연봉뿐 아니라 이번 시즌이 지나면 1년의 계약기간밖에 남지 않게 되지만, 리버풀은 계약 연장에 대한 확답도 주지 않고 있다. 바비는 이것때문에 4일째 자신의 방을 나서지 않고 있으며, 리버풀로 돌아가지 않을것이다. 이제 나의 유일한 걱정은 그의 정신적인 건강이다."

하지만 리버풀은 던컨의 에이전트가 내놓은 성명이 '부정확'하며 '선동적'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리버풀의 대변인:
"리버풀은 우리의 선수중 한명에 대한 속성없는 코멘트와 검증되지 않은 혐의가 미디어에 노출된것을 알고 있으며, 그것에 대한 매우 큰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 그 선수에 대한 내용은 부정확한 루머이며, 선동적인 성명 혹은 공개 담론으로 우리는 그것에 대해 더이상의 언급을 하지 않겠다. 하지만 우리는 선수와 모든이가 만족할수 있는 최고의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노력을 계속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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