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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리그 챔피언쉽 소속의 포츠머스가 2년만에 또 다시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었음을 공식발표했다. 이로써 09/10 시즌 법정관리로인한 승점 10점 삭감으로 챔피언쉽으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던 포츠머스는 2년만에 또 다시 같은 이유로 3부리그로 강등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포츠머스는 현재 많은양의 미납세금은 물론 선수와 스텝들의 주급마저 지불할수없는 지경에 이른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세금에 ,각종 빚에 ,전기세마저 밀린 상태라고 하니 진정 거지꼴이 따로 없군요. 올해초부터 법정관리는 고사하고 구단 자체가 공중분해될 위기에 처했다고 하던데 이러다 정말 포츠머스라는 구단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는게 아닌가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정말 돈때문에 구단 하나 사그라지는거 한순간입니다.
레인저스 소식에 이어서 연달아 이런 사건들이 터지니 정말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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