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소유의 클럽들 안에서 이적한 선수들 Top 10

이번 시즌 폭발적인 골감각을 선보이며 오스트리아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19세의 공격수 에링 할란드가 수많은 빅클럽들의 제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속팀 잘츠부르크와 자매구단 관계인 분데스리가의 라히프치히로의 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히프치히는 세계적인 에너지 드링크 회사인 레드불이 인수한 이후 분데스리가의 새로운 강자로 올라섰는데, 이번 시즌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할란드이지만 아직 19세에 불과한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곧바로 빅클럽으로 이적하는 무리수를 두기보다는 더 높은 단계의 리그에서 상위권에 올라있지만 다른 빅클럽들에 비해 주전 경쟁이 비교적 수월한 라히프치히로의 이적에 더 관심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더 높은 리그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 꾸준한 활약을 보인다면 빅클럽의 주전 선수로 이적하게 될 가능성이 더 높을것이라는 계산도 물론 있었겠죠.

레드불은 분데스리가의 라히프치히와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를 비롯해 미국 MLS의 뉴욕 레드불스와 브라질, 가나등 세계 각지에 축구 클럽들을 인수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그로인해 하위리그인 잘츠부르크와 뉴욕 레드불스등에서 육성시킨 좋은 선수들이 분데스리가의 라히프치히로 이적하는 경우가 심심치않에 일어나고 있죠. 모기업으로써는 비교적 싼 가격에 선수들을 육성해낼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선수들로써는 빅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것이니 양측 모두에게 윈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레드불이 구축한 축구 유니버스안에서 이적한 선수들중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들 10명입니다.

자료 출처: Transfermar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