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PL Transfer News/왓포드 이적뉴스

[왓포드 옵저버] 베이징 궈안의 수비수 김민재의 영입에 장애물을 마주한 왓포드

by EricJ 2019. 11. 14.
반응형

왓포드는 아직 베이징 궈인의 한국인 수비수인 김민대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AFC 챔피언스리그의 규정이 그의 왓포드 이적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오는 금요일 23세가 되는 샌터백 김민재는 지난 1월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했으며, '몬스터'와 '한국의 반 다이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클럽과 대표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중이다.

왓포드는 그의 영입을 위해 베이징측과 다시 대화를 시도했는데, 몇가지 문제가 이적을 성사시키는데 방해가 되고 있다. 가장 큰 걸림돌은 베이징 궈안이 다음 시즌부터 참여하는 AFC 챔피언스리그의 아시아 선수 쿼터제다. 

현재 AFC의 규정에는 "각팀은 네명의 외국인 용병 선수를 등록할수 있는데 그중 한명은 반드시 AFC의 회원국 출신 선수여야만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현재 베이징 궈인은 김민재가 이 규정을 만족시키는 유일한 선수다. 그들이 김민재의 이적을 허용한다면 그를 대체할 또다른 AFC 회원국 선수를 영입해야한다. 

또하나 왓포드의 이적 협상을 가로막고 있는건 베이징 궈안이 현재 슈퍼리그 우승권안에 들어있기 때문에 그들은 리그가 끝날때까지 선수의 이적에 대해 논의하는것을 꺼려하고 있다는것이다. 

하지만 슈퍼리그는 12월 1일에 모든 일정이 종료되기 때문에 1월 이적시장이 열릴때까지 한달이라는 시간적인 여유를 갖을수 있을것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