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위기' 왓포드와의 결별이 유력한 선수들

왓포드는 지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4-0의 대패를 당했고, 같은날 강등권 전쟁을 벌이고 있는 다른 팀인 아스톤 빌라가 아스날에게 1-0의 기적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강등권으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시즌 마지막 두경기를 앞두고 살얼음판 같은 강등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니겔 피어슨 감독을 교체하는 초강수를 뒀는데, 맨시티전에서 대패한데다 최종전 상대가 아스날이기 때문에 강등권 경쟁에서 가장 불리한 입장에 놓이고 말았습니다.

왓포드에 소속된 대부분의 선수들은 팀이 강등이 될 경우 최대 50%까지 주급을 삭감하는 조항을 갖고 있지만, 일부 고액 주급자들의 경우는 이 조항을 삽입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 왓포드는 강등으로 인해 줄어든 예산을 맞추기 위해 이 선수들을 정리해야만 할것으로 보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들은 프리미어리그나 다른 빅 리그의 팀들이 탐을 낼만한 재능있는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이번 이적시장동안 그들을 최대한 비싼 가격에 팔아야 할것입니다. 이번 여름 이적이 유력한 선수들은 어떤 선수들인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자료 출처: Transfermarkt
(*MV=Market Value: 시장가치)

이스마일라 사르 (22)
포지션: RW
MV: 2205만 파운드

압둘라예 두쿠레 (27)
포지션: CM
MV: 1800만 파운드

헤라르드 데울로페우 (26)
포지션: LW
MV: 1800만 파운드

주앙 페드로 (18)
포지션: FW
MV: 1620만 파운드

윌 휴즈 (25)
포지션: CM
MV: 1305만 파운드

안드레 그레이 (29)
포지션: FW
MV: 855만 파운드

 

트로이 디니 (32)
포지션: FW
MV: 585만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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