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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ransfer News/리버풀 이적뉴스

[스카이스포츠] RB 잘츠부르크의 윙어 타쿠미 미나미노의 영입을 위한 협상에 심화단계에 돌입한 리버풀

by EricJ 2019.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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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타쿠미 미나미노 (24)의 영입을 추진중이다.

미나미노는 잘츠부르크와의 계약에 725만 파운드 (113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는사실이 알려지면서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 세리에A 클럽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그의 영입에 가장 앞서 있는것은 리버풀인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안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잘츠부르크의 스포팅 디렉터인 크리스토프 프레운드는 "리버풀과 현재 (미나미노의 이적에 대해) 논의중이라는 사실을 밝힐수 있다. 우리의 선수들에게 많은 클럽들이 관심을 가져준다는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라고 밝히며 리버풀과의 협상 사실을 공개했다. 

미나미노는 이번 시즌 잘츠부르크에서 공격수 황희찬과 에링 할란드와 함께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월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제시 마쉬 감독은 3-0으로 뒤진 상황에서 미나미노의 포지션을 10번롤로 변경해고 이후 공격력이 살아난 잘츠부르크는 3-3까지 따라붙을수 있었다. 이후 모하메드 살라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아쉽게 패헀지만, 포지션을 변경한후의 미나미노의 활약은 상대편이었던 리버풀을 포함해 여러 구단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미나미노는 2015년 100만 파운드도 안되는 적은 이적료에 일본 J리그의 세레소 오사카로부터 RB 잘츠부르크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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