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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리그 이적시장 뉴스/기타 이적뉴스

첼시, 램파드 대체자로 펠라이니 영입? - 바이아웃 제시 예정

by EricJ 201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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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에버튼의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를 램파드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낙점하고 그를 영입하기 위해 그의 바이아웃 가격인 2500만 파운드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5세의 미드필더 펠라이니는 에버튼의 핵심 미드필더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로만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재계약 불가통보를 받은 노장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의 빈자리를 매꿔줄수있는 적임자로 펠라이니를 지목하고 그를 영입하기위해 얼마라도 지불할 각오를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펠라이니는 지난 2011년 에버튼과 5년 재계약을 맺으면서 2500만 파운드에 이르는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했지만 그는 다른팀으로의 이적을 꾸준히 모색해왔고 다소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첼시가 그의 바이아웃 가격을 기꺼히 지불하겠다고 나선다면 이적은 일사천리로 진행될듯 합니다. 마이클 에시엔이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를 떠났고, 하울 메이렐레스가 페네르바체로 이적을 했으며, 오리올 로메우가 무릎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을 마감한 상황이라 효과적인 미드필더 자원이 필요한 첼시에게 아주 적절한 옵션이 되어줄듯합니다. 에버튼으로써는 팀의 주축 미드필더를 잃는다는 사실이 안타깝지만 2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챙길수 있다면 나름 괜찮은 거래가 되지않을까 싶군요. 언제나 그랬듯이 에버튼은 또 어딘가에서 고효율 미드필더를 발굴해내 싼값에 데려와 잘 키워낼테니 말이죠.

 

흔히들 '2500만 파운드짜리 브로콜리'라고 부르는 펠라이니가 과연 첼시의 유니폼을 입을수 있을지 로만의 능력을 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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